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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 토론] 美 대사관 신축 해법 없나
▶崔夢龍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▶金晶東 목원대 교수·문화재위원(사적분과) ▶宋奉憲 외교통상부 북미국 심의관 ▶黃平雨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사회:김석환 논설위원 옛 경기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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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갓바위 부처 진짜 기울었나"
'한가지 소원은 들어 준다'는 팔공산의 갓바위 부처(관봉석조여래좌상.보물 431호). 영험하기로 소문난 이 부처가 요즘 "기울었다"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. 7일 갓바위에서 만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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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유물발견자엔 평가액 절반 지급
이번 발굴은 지난달 24일 어부 윤모(40)씨가 조업 중 청자 6백22점을 건져 신고한 것이 계기가 됐다. 이 유물에 대한 보상금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위원 심의를 통해 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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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계 소식] 문화재위원·전문위원 명단 발표 外
*** 문화재위원.전문위원 명단 발표 문화재청은 앞으로 2년간 문화재 보존관리및 활용을 조사.심의할 새로운 문화재위원과 전문위원 명단을 25일 발표했다. 이번 개편에 따라 문화재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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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대문 옹벽 균열… 기초지반 보강공사 하기로
보물 제1호인 서울 흥인지문(동대문)의 서북측 옹성을 받치는 기초지반이 지하 수위 변동 등으로 지반 침하의 우려가 있고 옹성에 균열이 생겨 문화재청(청장 노태섭)이 지반 보강 대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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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남선 고택 '소원' 역사속으로
지난 25일 이른 아침, 서울 강북구 우이동 5의1 육당(六堂) 최남선(崔南善.1890~1957.사진)의 고택 '소원(素園)'에 서너명의 인부가 모여들었다. 그들은 노련한 솜씨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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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북대문 개방 추진
서울시는 조선시대 4대문 가운데 군 보안상 유일하게 개방되지 않고 있는 삼청동 북대문(숙정문)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. 시는 최근 우리 전통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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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단추 잘못 끼운 석굴암 모형관
국보 제24호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인 석굴암의 모형 전시관을 둘러싼 논란을 바라보는 우리는 못내 안타깝다. 12일 문화재청이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현장 설명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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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굴암 모형관 건립 재검토
문화재청(www.ocp.go.kr)이 불국사의 석굴암 복제모형관 건립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. 노태섭 문화재청장은 5일 광화문 청사로 상경,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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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대문 '지킴이' 꼬마 센서… 건물상태 24시간 체크
동대문이 숨을 쉰다? 균열과 붕괴 위험성 시비에도 불구하고 보물 제1호 흥인지문(興仁之門.동대문)은 목조건물 특유의 신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며 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고건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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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연기념물 공개제한 2차 대상지 13곳 확정
사람의 발길이 잦아 훼손을 면치 못하는 천연기념물에 대해 법적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'공개 제한 제도'의 2차 대상지역 열세 군데가 확정됐다. 대상 지역에는 12월부터 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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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동 봉정사 극락전 해체·보수
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(最古) 목조건물인 안동 봉정사 극락전(국보 제15호)이 30년만에 보수를 위해 다시 해체된다. 문화재청은 9일 6억5천만원을 들여 다음달 봉정사 극락전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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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명지대교 건설 8년째 '공방'
부산 강서구 명지동 75호 광장에서 사하구 장림동 66호 광장을 잇는 명지대교 건설을 놓고 부산시와 환경단체 등이 8년째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. 철새 때문이다. 부산시는 "부산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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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리산 정이품송 '회춘 수술'
6백살이 넘은 노목인 속리산 정이품송(천연기념물 103호)이 대대적인 ‘회춘(回春)시술’을 받는다. 문화재청은 3일 “나무전문가와 문화재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우선 소나무가 겨울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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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삿개바위등 국가지정문화재 될듯
제주의 지형.지질등을 대표하는 서귀포시 지삿개바위등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. 서귀포시는 13일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 (세칭 '지삿개바위' ) 와 대포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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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귀포 천년된 담팔수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
서귀포시 강정동 '담팔수나무' (사진)가 동일수종 가운데 1천년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령 고목으로 확인돼 천연기념물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. 서귀포시는 12일 강정동 속칭 '냇기리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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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제 '전통문화학교' 개교
전통문화와 문화재 보존 관리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학교가 2일 충남 부여 규암면에서 문을 열었다. (0463-830-7114) 그동안 문화